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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성 질환 관리 및 예방 방법 알아보기

by 파워콜 2024. 3. 25.

 이 글에선 직업성 질환이 무엇이며 다양한 종류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아보고 이 직업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직업성 질환이란?

 직업성 질환이란 개인이 일하거나 노출되는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한다. 이러한 질병들은 특정한 직업이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로 작업 조건이나 노출된 환경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직업성 질환은 다양한 형태와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공장 근로자의 폐 질환, 소음에 노출되는 건설 근로자의 청력 손상,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장애 등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직업성 질환은 종종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 노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유해 화학 물질, 먼지, 소음, 진동, 방사선 등과 같은 작업 환경 요인은 종업원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작업 방법이나 작업 환경에 따라서도 발생 가능한 질병의 종류와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

 직업성 질환은 종업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과 비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직업성 질환 예방은 조직의 중요한 과제로 간주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종업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책이 필요하다. 

1-1 직업성 질환의 종류

직업성 질환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로 특정한 직업이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한다. 이러한 질환들은 주로 작업 조건이나 노출된 환경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다음은 일반적인 직업성 질환의 종류이다.

 첫째, 폐 질환. 화학 물질, 먼지, 연기 등의 유해 물질에 노출된 광산 근로자, 건설 근로자, 공장 근로자 등은 폐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에는 폐렴, 폐섬유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포함된다.

 둘째, 청력 손상. 공장에서의 높은 소음에 노출된 공장 근로자나 건설 현장에서의 소음에 노출된 건설 근로자 등은 청력 손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는 청력 감소부터 심각한 청력 손상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셋째, 근골격계 질환. 반복적인 작업이나 장시간의 몸의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작업은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질환에는 요통,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건초염 등이 포함된다.

 넷째, 피부 질환. 화학 물질에 노출된 공장 근로자나 농업인, 청소년 등은 피부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는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화학 화상 등의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섯째, 암. 일부 화학 물질이나 방사선에 노출된 작업 환경에서는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폐암, 간암, 피부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을 포함할 수 있다.

1-2 직업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

 직업성 질환 예방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근로자 건강 보호. 직업성 질환은 특정한 직업이나 작업 환경에서 노출된 유해 물질이나 조건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은 근로자의 건강을 훼손시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장애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둘째, 생산성 향상. 직업성 질환으로 인한 질병 또는 장애로 인해 근로자의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 직업성 질환 예방은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근로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셋째, 사회적 비용 절감. 직업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 비용, 재해 보상 비용, 생산성 손실 등은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비용은 근로자, 기업, 정부 및 사회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넷째, 법적 준수. 많은 국가에서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요구사항을 제정하고 있다. 직업성 질환 예방은 이러한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법적으로 요구되는 보고 및 기록 관리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섯째, 윤리적 책임. 기업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윤리적 책임의 일환이며,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에 필수적이다.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유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근로자들과 그들의 가족, 지역사회에 신뢰와 존경을 얻을 수 있다. 

2. 직업성 질환 관리 계획 및 방법

 직업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단계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할 수 있다.

2-1 직업성 질환 단계별 계획 및 예방 방법

 첫째, 위험 평가 및 식별. 조직은 작업 환경에서의 잠재적인 위험을 평가하고 식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직업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둘째,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직업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셋째, 개인 보호 장비(PPE) 제공 및 교육.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PPE를 제공하고 사용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안전모, 안전경, 방호복 등의 PPE를 사용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넷째, 안전 교육 및 훈련. 모든 근로자에게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과 안전 절차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안전 규정을 숙지하고 적절한 행동 방식을 익힘으로써 직업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다섯째, 작업 환경 개선.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을 실시해야 한다. 바닥의 미끄럼 방지 처리, 충분한 조명 확보, 화학 물질의 적절한 보관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여섯째, 위험 요소 제어.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요소를 제어해야 한다. 유해 물질의 대체, 환기 시스템의 개선, 안전 장비의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직업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일곱째, 비상 대응 및 대처 계획. 직업성 질환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조직은 직업성 질환 발생 시를 대비하여 비상 대응 및 대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여덟째, 계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직업성 질환 관리 계획은 계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작업 환경이나 근로자의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반영하여 관리 계획을 업데이트하고 개선해야 한다.

3. 요약 및 결론

 직업성 질환이란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폐 질환, 청력 손상, 근골격계 질환 등이 포함된다.

 직업성 질환 예방은 근로자 건강 보호, 생산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법적 준수, 윤리적 책임 등이 중요하다. 직업성 질환 관리 계획 및 방법으로는 위험 평가, 건강 모니터링, 개인 보호 장비 제공, 안전 교육, 작업 환경 개선, 위험 요소 제어, 비상 대응 계획 등이 필요하다. 

 직업성 질환 예방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과와 사회적 책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모든 기업과 조직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